Common Mansion — Restaurant in Seoul

Food is great, healthy taste and ingredients are fresh. Just ceiling is low, so the restaurant echoes - the noise bounces around and sounds loud. Outside seat would be nice when weather is nice. Overall, I really liked the food and pretty...

🥔 알감자 시저샐러드 알감자를 튀겨 로메인/케일 등 쌉싸롬한 초록 채소와 함께 시저드레싱을 넣고 무쳐낸 샐러드. 파마산치즈와, 올리브 크럼블, 반숙란을 올렸다. 시저드레싱은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좋았으며, 느끼하고 무거울 수 있으나, 쌉쌀한 초록채소와 함께 먹어서 발란스가 잘 맞았다. 반숙란도 마찬가지. 위에 올라가는 검정 크럼블은 올리브였고 이렇게 으깨서 뿌리니 그럴싸해보이고 더 멋스럽더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토마토 메제마니케 메제마니케라는 짧은 파스타면을 사용하였다. 토마토소스는 산마르자노 토마토를 사용했고, 바질, 파마산을 넣었다. 소스를 만들때 믹서에 토마토 등 재료를 곱게 갈아서 걸쭉하게 만들었는지 많이 부드러운데 맛은 토마토의 상큼함이 잘 느껴져서 취향이었다.

🥦 구운컬리플라워 컬리플라워를 큐민같은 향신료를 뿌려 기름에 바싹 튀기듯 구워냈다. 위에 빵가루(브레드크럼블)를 올려서 든든함을 더함. 향신료때문인지 되게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고, 다른 음식들과 먹어도 약간은 다른...

가고싶어하다가 드디어 토요일 점심 11:30예약으로 다녀왔습니다. 매장이 넓고 환하며, 식사전후로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습니다.(그리고 오픈주방이라는..!!)

음료로 시킨 셀러리 레몬에이드, 모히또 둘다 정말 상큼했구요. 퀴노아 샐러드도 시켰는데 식전샐러드로 좋게 산뜻한 맛이었어요. 샌드위치 먹고싶어서 갔기에 ㅎㅎ 인기가 많아보이던 피쉬샌드위치랑 부라타치즈가 들어간 당근부라타 샌드위치, 버섯파스타 이렇게 3가지 시켰습니다. 세가지 다 너무 좋았고, 피쉬샌드위치는 혼자 다먹기엔 좀 느끼할 것 같았고 친구들이랑 메뉴 나눠먹어서 괜찮았다 정도 ㅎㅎ 저는 캐롯부라타 샌드위치버섯파스타피쉬샌드위치 순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저트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너무 배가불러서 먹지못한 당근케이크도 사서 나왔답니다.

성곡미술관 옆 카페&식사, 미팅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