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Korea BBQ restaurant. 다낭 한국가든 Korea BBQ House를 방문했는데, 고기 자체는 무난했지만 전체적인 서비스와 시스템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먼저 삼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했는데, 고기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서비스는 최악이었습니다. 보통 삼겹살을 주문하면 직원이 테이블에 와서 구워주는데, 우리 테이블에는 직원이 없어서 직접 구워야 한다고 말하더니, 옆 테이블에서는 계속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심지어 직원들과 아는 사이로 보일 정도로 차별적인 서비스가 느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본 반찬과 채소류였습니다. 삼겹살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상추, 쌈장, 마늘, 고추 같은 기본적인 채소를 전혀 가져다주지 않았고, 결국 고기를 거의 다 구운 뒤에야 겨우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굽는 도중에 채소와 쌈장을 3번 이상 요청했는데도 계속 무시당했고, 네 번째 요청에서야 가져다주는 등 응대가 매우 느리고 무성의했습니다.
기름장 하나 요청하는 데도 2번 이상 말해야 겨우 받아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바쁘지도 않은 시간대였음에도 직원들은 무관심하고 전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고기만 괜찮았을 뿐, 전체적인 방문 경험은 매우 불편했고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은 식당입니다. 기본적인 서비스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슷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매우 아깝다고 느꼈습니다.
다낭에는 한국식당이 정말 많고 선택지도 다양하니, 이 식당을 선택하기 전에 신중하게...
Read more다낭을 4번째 왔는데, 5번 방문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 고깃집이예요. 사장님과 몇 번 대화를 나눠봤는데 본인 가게와 음식에 자부심이 있어 보이셨습니다. 음식 산지나 조미료 하나까지 신경쓰시더라구요. 고깃집 특유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제외한다면 음식 맛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맛있어요. 다낭에서 한국 고기 맛 느끼고 싶으시다면 여기 만한 곳도 없는 듯 합니다. 물론 로컬 식당들 보다 가격은 살짝 비쌉니다. 종업원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는 할 수 있어서 주문도 편합니다. 다낭 오시면 한 번은 오실만 해요. 참 피크 때는 사람이 많아요.
여기 양이 기준이 200g인데 정말 성인 남성 기준으로 1인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 2명이면 1인분으로 계산하시면 될 듯 해요. 그리고 육회가 작은 접시 하나 정도로 서비스가 나옵니다. 맛보기로 드실 생각이 있으시면 굳이 주문 안하셔도 되고, 혹은 맛보고 난 다름에 따로 주문하셔도 될 듯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Read more다낭, 후에, 호이안 여행 7일차!
한국에서는 4월에 경험할 수 없는 더위를 온몸으로 느끼묘 지쳐가는 중~
내일이면 한국으로.
베트남의 더위와 잃어버린(?) 한국인 입맛을 찾아서.
여행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한국식당을 검색, 미케비치 근처에서 발견한
더도 말고 된장찌개 주문. 가격도 140,000vdn. (한국돈 ₩7,000원.)
이거 실화인가? 너무 착한 가격에 메뉴판 가격을 다시 봐도 틀림없이, perfectly, 정확히 그 가격.
다른 메뉴도 한국보다 30%는 저렴한 듯.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 도경완 아나운서, 가수 장윤정님, 그리고 이승철님도 다녀가셨는지 벽에 싸인이 딱!!
베트남 더위에 지친셨다면, 아니 일부러라도 꼭 한번 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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