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ishirube — Restaurant in Kagoshima

노미호다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있다 홍보하길래 방문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 동안 일본여행하며 다닌 식당들 중 제일 실망스러웠고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햄치즈튀김 안주를 시키고 나오는데까지 50분 넘게 걸리는게 말이 될까요..? (메뉴 주문 시간 19시 42분, 메뉴 나온 시간 20시 33분) 그 사이에 같이 먹을 안주가 없으니 술을 못 마시고, 결국 노미호다이는 의미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처음 시킨 야키토리도 거의 30분이 걸려 나오길래 '여기는 원래 안주가 늦게 나오나보는구나' 싶어 일부로 야키토리가 나오자마자 바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도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40분쯤 지났을 때 참다 못해 직원분께 언제 나오냐 여쭤보니 주방 쪽에 확인하고, 그제서야 음식을 준비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카운터 석에 앉아있어서 주방 상황이 다 보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테이블 안주는 바로 바로 나오는걸 보면 한 번도 당해보지 못한 혐한을 여기서 겪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보다 늦게 입장한 분들 안주가 먼저 나오더라구요) 제가 항의 안했으면 그냥 쭉 안나왔을 것 같았습니다..ㅜ

결국 50분 넘게 걸려 안주가 나오긴 했지만 이미 노미호다이 라스트 오더 시간.. 더 마시거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 그냥 바로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계산할 때 직원분께 말씀드렸지만 '미안하긴한데 어쩌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그냥 결제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가게 밖 벤치에 앉아 리뷰를 작성하고 있으니 그제서야 나와서 햄치즈튀김 안주값은 환불해주겠다고 잔돈을 갖고 나오셨지만 이 돈을 받는다고 제가 겪은 상황이 해결될 것 같지 않아 그냥 받지 않았습니다.

가고시마 여행 와서 처음으로 이곳에서의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제가 그동안 일본 여행 다니며 수많은 이자카야를 방문했지만 여기만큼 형편 없는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위에 말한 문제 이외에도 주류 나오는 속도, 직원들의 태도 등) 가고시마에는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으니 이곳에는 절대 방문 안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구글평점 좋은 것도 리뷰 게시 시 10프로 할인해줘서...

Felt welcome the moment i walked in. Service was quick and efficient, food was delicious. Yakitori was not dry. Chicken gyoza was our favorite. We got aycd, our drinks were always topped up.

Yes, they offer incentive for posting a review on google and instagram but aint nothing wrong with that. Honest review. Value is...

It seems their ratings are quite inflated as they give a 20% discount if you leave a review. Their yakitori was very dry and everything else w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