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손님에게 한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소문듣고 사전 답사차 직접 먹어봄.....제가 입맛이 싸구려인지, 너무 기대가 큰건지....ㅠㅠ..
1.8만원 코스 먹었음. 싸고 맛있는게 정말 실력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에 어느정도 예상치는 다 있지 않나요?
호박죽 ....그런데로
무침채소에 나오는 돼지고기는 2센티미터 정사각형 크기 5점 ( 참고로 어른 4명 테이블임)....채소 소스가 강함.. 도대체 뭔 맛인지....
들깨죽......싱겁지만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요리한거라 생각하고 참고 먹음.
도토리묵......고추가루 듬뿍,..ㅠㅠ..소스가 너무 센듯
수육인지 보쌈인지...6개 나옴 가로세로4센티정도 크기..고기는 미리 준비해둔것 나오니 돼지 냄새가...휴우( 여기서 급 실망).
ㅠㅠ. 거기에 같이 먹으라는 김치( 김장 김치를 물로 양념 다 씻어내고 백김치 처럼 나옴)는 쉰내 ( 전 신 감치 잘 먹음) 인지 쉬기 직전에 나는 냄새...같기도 하고 보관 잘못해서 나는 냄새같기도 하고.... 정말 이렇게 표현하기는 싫은데ㅠㅠ 그옆에 무말랭이 5개를 반으로 썰으면 10개나옴...그정도 무에다 백감치 싸먹었는데, 여기서 완전 실망.
연잎밥.....그런데로 마지막 된장찌개와 나물.....뚝배기에 나온 된장찌개를 어른 4명이 국자로 떠서 나눠먹음.
맛은 짜고...( 그럼 앞쪽순서에 나온 들깨죽은 왜싱거웠을까? 라고 너무 깊게 생각함...)
나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두 젓가락 먹으니 다 없어짐...
물론 더 달라고 하니 주더러구요...
식당이 음식은 기본이고 서빙보시는 분들의 친절함 또한 기본인데....주문 받는 태도에 첫 실망.. 뜨거운 음식을 상에 놓을때도 사람과 사람 사이로 놔야지....머리위로 그릇들이 오가고...( 뭐 바쁘셔서 그랬겠죠..ㅠㅠ....)
게다가 바로 옆 방은 미닫이 문 하나 사이로 애기 돌잔치로 너무 시끄럽고....ㅠㅠ 방은 3개인것 같음.
계산하러 나가니 카운터에 " 미슐랭 그린가이드 2015~2018" 이라고 적혀있는 a4용지 보고 마지막 충격....
그래!! 내 입맛이 싸구려지. 이런 훌륭한 식당이 문제겠냐!
하지만 두번 다시는 안간다.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사람사는게 말한마디 표정하나지!
외국인 손님들에게 역시 동네에 정감있는 식당에 갈비랑, 소불고기와 진짜 신선한 나물맛이 살아있는 전주...
Read moreOne of the few places to serve Hanjeonsik to solo travelers. The restaurant was cosy & in a quiet corner. The owners were friendly. I had the basic set served with variety of fresh herbs, vegetables & some meat. There’s depth to the flavor of the dishes served. Highly recommended to those who wants to experience a full course meal typically served to the royals &...
Read moreThis is a kind of fusion Korean restaurant. The preference will vary depends on people. Those who expect to taste Asian spice and strong tastes, this is not the right place to visit. This place could fit very much with those whom want to practice Asian authentic food without taking the risk of too much flavor but want to experience exotic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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