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경에 근처에서 일하게 되어 이 집 가야성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때 가끔씩 직원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면서 꽤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았던곳인데.... 최근에 다시 이곳 근처에서 일하게 되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중국집의 실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보는 부분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제일 좋아하는게 간짜장이라 간짜장을 먹으러 갔다.
[8월 9일] 방문을 했으며 출장을 다녀와서 늦은 점심을 먹어야했다. 식당에는 나를 포함하여 3팀이 있었으며 각 1명인 상황이었다.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카운터 여자분이 다른데에 앉으라고 얘기를 한다. 그분이 지정해준 자리에 앉고 간짜장을 주문했는데... 약 20분정도후 음식이 나왔다. -_-; 위에 적었지만 늦은 점심이라 식당에는 3명(나포함)밖에 없었다.
[8월 21일] 이날 역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을 했다.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카운터 여자분이 다른데에 앉으라고 해서 다른데 앉았다. 손님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2팀(2명)정도 있었던거 같다. 이번에도 역시 간짜장을 주문했고 약 15분정도 소요되고 나서 음식이 나왔다. 한입 먹는데 맛이 이전과 좀 달라진 느낌이었다.
[10월 3일] 이번에도 출장을 다녀오느라 늦은 시간이라 회사 근처에 빨리 먹고 사무실로 갈만한 마땅한 집이 안 떠올라서 다시 방문했다.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카운터 여자분이 다른데에 앉으라고 해서 다른데 앉았다. 손님은 나 포함 2명이었다. 역시 간짜장을 주문하고 이전의 경험을 토대로 스톱워치를 켜놓았다. 이번에는 의외로 4분31초라는 경이로운 속도를 기록하며 음식이 나왔다. 잘 비벼서 한 입 배어문 순간, 입안에 기름맛이 감돌았다. 웅?? 씹으면서 짜장의 맛을 느껴보려했으나 온통 기름 범벅의 맛이었다. 하아... 조금 먹다 나왔다. 이젠 다신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월 6일] 이젠 다신 여기를 오지 말자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늦은 점심을 빨리 해결하고 사무실로 들어가야해서 나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방문했다.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카운터 여자분이 다른데에 앉으라고 해서 다른데 앉았다. 손님은 나 포함 3명이었다. 이번에는 저번의 경험을 토대로 간짜장을 주문하지 않았다. 더 나빠질것만 같은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밖에 입간판까지 세우며 계절 매뉴인 굴짬뽕을 광고하길래 굴짬뽕을 주문했다. 여기가 예전분터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건 아는데 2024년 현재는 유명세만 남아있는듯하다. 그냥 굴짬뽕이었고 어떠한 감칠맛도 없고 굴도 아직 맛이 덜들은건지 밍밍하다. 국물은 약간 굴과 관련된 맛이 존재했으며 그냥 저냥 누가 물어봐도 굴짬뽕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뿐 추천을 해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원래는 성격이 그냥 맛이 없으면 없구나 하고 넘기지 리뷰까지 쓰고 그렇지는 않는다. 뭐 심각하게 손님의 건강을 해칠정도의 맛이면 모를까? 그래서 3번째 방문했을때 그냥 다신 오지말자 정도로 마음을 먹었는데 내 판단 미스로 4번째 방문을 하면서 화가 쳐올라 왔다.
첫번째 : 홀을 관리하는 여자분의 운영 방식 항상 일 때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보통 2시쯤이었다. 홀에는 약 14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방문했을때 3팀정도 였다. 그렇다면 나머지 테이블은 11개가 되며 시간상 단체 손님이 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그런데 늘 항상 자리에 앉는 순간 다른데 앉으라고 한다. 왜?? 단체 손님이라도 올까봐?? 아주 똥개 훈련시키느라 여념이 없으시다.
오래된 경력으로 단련된 목소리 톤에선 친철함의 가면이 완벽하게 씌워져 있다. 처음 들었을때엔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구나! 하는 착각에 누구나 빠질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그 입에서 친절함을 잘 포장된 말이 나오는걸 잘 들어보면 본인의 입장에 더 좋은 판단을 내리고 있다. 그녀의 시선은 손님의 식사하는 테이블에 머물러 있지 않다.
두번째 : 듣기로는 주방장이 사장이라고 하던데 음식이 편차가 너무 심하다. 사장이 주방에 있으면서 망하는 가게를 보기가 더 힘든데 드디어 찾게 된것 같다.
빡쳐서 단점 위주로 작성이 되었는데 단점만 있는건 아니다 홀에서 전화주문이 온걸 들어봤는데 근처에 근무하는 단골인것 같은 사람이 전화한것였다. 짬뽕 한그릇을 주문했는데 그걸 배달해주신다!
이 건물 밖에 보면 배달 오토바이가 두대가 서있다. 원래 자체 배달을 하는 중국집은 맛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것이지만 그래서 다시 이집을 찾아 온거였지만 나의 경우는 대 실패로 마무리가 되었다.
2017년도에 건물밖까지 줄이 늘어섰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엔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게 문득 기억이 났다. 아마 위에 내가 겪은일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뭐 이제는 자연스럽게 도퇴되는 길로 접어들었다고 봐야겠지만 앞으로 이곳을 유명세로 인해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고자...
Read moreLocated at second floor, it was rated 4.0 stars but we decided to give it a try. The portions are big and affordable. The owners were warm and friendly since the start, even though we were clearly foreigners. Atmosphere is lively, with locals complimenting the dishes as well. Would recommend to give it a try. Just be prepared to use lens to translate the menu on your own as they have not prepared an English menu (owners are elderly). They also sanitise the tables, it's a clean place to dine at if you are looking for...
Read moreThis is hands down the best Korean-Chinese restaurant near Euljiro 3. It was absolutely packed during lunchtime, which is always a good sign. I ordered the seafood jjambbong, and it did not disappoint — loaded with fresh seafood including a whole octopus! The broth was rich and flavourful, and the noodles were perfectly chewy. I also tried the sweet and sour pork, which was crispy and coated in a nicely balanced sweet sauce. Highly recommend checking this place out if yo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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