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의 시그니쳐메뉴인 해물통오징어찌개.. 정말 푸짐하고 맛있고 가성비까지 완전 좋습니다..!! 1인당 초코색 선명한 싱싱하고 질 좋은 큼직한 선동어징어를 한마리씩 넣어줘서 먹을것도 많고 식감도 부드러워요..오징어외에 고니도 좀 들어있어 건더기도 꽤 푸짐하고 보리새우가 들어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이 집 국물은 기가막힌 해장용이기도 하고 동시에 소주를 부르는 기가막힌 국물안주기도 해요..요즘같은 물가에 어설픈 동태찌개도 9천원은 받는데 인당 큼직한 통오징어가 한마리씩 들어간 밥까지 포함된 이런 맛있는 찌개가 11000원이면 가성비도 정말정말 좋은 겁니다.. 오징어불고기인 불오징어도 오삼불고기로 제공되고 큼직한 새우까지 두어마리도 들어있고..우동사리도 기본제공 되서 양도 푸짐한데다 양념이 너무 맵거나 달지 않고 참 조화롭고 맛있습니다.. 오징어 자체가 워낙 튼실하고 싱싱하다보니 다른집들 오삼불고기와는 질과 맛이 차별화된 더 업그레이드된 맛입니다.. 이 집의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맛의 통오징어찌개와 자극적이지 않고 푸짐하고 맛있는 오징어불고기...
Read more모름지기 공공기관 근처의 오래된 식당은 맛이 없을수가 없다. 점심시간에 부리나케 갔더니 딱 봐도 중구청 직원처럼 보이는 분들로 인산인해. 오징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전개하는데, 다 먹어본건 아니지만 하나같이 맛있다. 오징어 불고기는 양파의 달달함과 오징어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밥도둑이고 통 오징어가 존재감을 뽑내는 오징어 찌개는 한달 전쯤 마신 숙취까지 싹 풀어줄 정도로 깊고 얼큰하다. 불고기야 어딜 가나 평타는 치는데, 오징어 찌개의 내공이 장난 아니다. 자칫하면 비리거나 맹탕일 수 있는데 이 집 찌개는 영혼이 살아있다. 끓이면 끓일 수록 맛이 깊어지니 땀을 뻘뻘 흘리며 먹다 보면...
Read more충무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아끼는 원조 해물 통오징어 맛집 복정집. 1992년 여름 을지로 3가에서 시작해 현재는 충무로로 터를 옮겨 영업 중. 매일 끓이는 정성이 듬뿍 담긴 깊은 해물 육수와 오징어의 조합이 너무 훌륭한 오징어찌개는 꼭 드셔보시길. 국물도 시원하고 큼직한 손질 오징어 두 마리와 곤이가 들어간다(2인분 기준) 우동 사리도 기본으로 포함되는데 마무리로 끓여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분위기는 아재들의 성지느낌. 입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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