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attentive service. Big portions. Delicious food. Loved the sides so much that finished them halfway through. She noticed and asked to bring some more. I wouldn’t have asked for a refill. 🙃 Feels like a local fav.
It was like going to an aunt’s place. You know you’ll be taken care of, and there will be no fake,...
Read more귀찮아서 식당 리뷰를 거의 쓰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써본다. 초류향은 오랜만에 가는 터라 그래도 기대가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보통이 아니다. 사천탕수육을 시켜봤다. 몇분만에 나온다. 이게 몇분만에 나온다는 건 이미 튀겨 놓은 재료를 쓴다는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눅눅한 튀김옷에 소스만 입힌 탕수육이다. 양까지 적은건 덤이다. 몇가지를 더 먹었지만 대부분 이런 식이다. 내가 편견에 사로잡힌 것일 수도 있다. 맛있다고 하는 분들 많던데 그분들 의견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가격을 내고 기분 안좋은 식사를 하느니 동네 중국집에 가겠다. 마지막으로 서빙하시는 분도 나의 삐딱함에 상당히 기여를 했음을 밝힌다. I ordered Sichuan sweet and sour pork. It was served in a few minutes. This means that they use pre-fried ingredients. As expected, it was sweet and sour pork with only sauce on the soggy fried coating. The small portion size was a bonus. I had a few more dishes, but most of them were like this. I may be biased. Many people say they are delicious, and I respect their opinions. But I would rather go to a local Chinese restaurant than eat a meal that I don't like at this price. Finally, I would like to say that the waitress also...
Read more서울에 살지 않는 분들에게 다동은 익숙치 않은 지명입니다. 하지만, 다동에는 정말 좋은 집들이 많지요. 이집도 다동에서 퍽이나 괜찮은 집에 속합니다. 중화요리와 중국요리의 중간 그 어디쯤에 있는 집이지요. 대만식 요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음식 역시 그러합니다. 기본 식사류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파리머리볶음과 마파두부, 마늘새우로 구성된 밥도둑세트 2인과 참깨오리를 먹었습니다. 파리머리볶음은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첫입은 이게 무슨 맛이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밥과 함께 한술 떠보면 은은하게 당기는 맛이 있습니다. 마파두부는 급식에서 느꼈던 마파두부는 마파두부가 아님을 깨닫게 해줍니다. 물론 한국식으로 조금 변형되었지만, 얼얼한 맛과 매운 감칠맛이 좋고요, 두부도 연두부의 식감으로 밥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입에서 으스러지는 느낌과 마한 소스의 감칠맛이 밥을 술술 넘겨줍니다. 마늘새우는 새우보다 마늘 튀김이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새우는 뭐 새우맛이고, 튀김옷이 두께감이 있습니다. 플레이크가 반찬의 역할을 해줘서 더욱 좋습니다. 참깨오리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이 두드러집니다. 간이 되어있어 소스가 없는데, 개인적으로 베이징덕에 찍어먹는 소스가 같이 서빙된다면 더 감칠맛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으로 약간 슴슴한 느낌도 있고, 가격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다동에서 식사를 찾는 사람에게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속이 불편한 중화요리와는 다른 매력으로 허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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