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meal we had in myeongdong over a few days stay here. It's decently priced (12k won for pork set lunch), and a very hearty and full meal. Set lunch came with their signature soup, pork, rice and you can use self-service "salad bar" which was well stocked (kimchi, anchovies, teokbokki, japchae, old fashioned snacks) which all tasted great.
There's a menu in English too and staff were able to converse in basic English as well. Saw alot of Koreans visiting this during weekday lunch peak hour but we managed to walk-in without much waiting or making any reservation. They have their old fashioned snack for sale too if you want to buy back souvenir snacks, it's really nice and you can see many reviews for it on...
Read moreSuch an authentic little eatery that workers from the shops in the area come to for a quick and filling meal at a very good price. I had the spicy radish leaves soup for W10,000 - it comes with rice and a banchan "buffet" (self service counter) with 6-7 different banchan items to try including spiced anchovies, tteokbokki, bean sprouts, kimchi, acorn jelly etc. and even a sweet roselle tea. The soup was very flavorful and yummy, I have not had anything like this before. Highly recommend. Order through a digital screen at the table and pay with credit card. Really enjoyable, homecooked style...
Read more속 편하고 든든한 한 끼, 명동 순남시래기
명동에서 ‘건강한 밥상’ 하면 떠오르는 곳, 순남시래기. 가성비 좋은 시래기국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경험,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 대표 메뉴 ‘3대 시래기국’ 순남시래기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3대 시래기국’. 들깨가루를 곁들여 고소하면서도 살짝 걸쭉한 국물, 멸치 베이스 육수의 깊은 감칠맛, 그리고 무엇보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시래기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보통 시래기국 하면 퍽퍽하거나 밍밍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긴 처음 한 숟갈 뜨는 순간부터 ‘어, 이거 맛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얼큰시래기국이나 곱창이 들어간 시래기곱창뚝배기도 강추! 해장용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도 얼큰한 국물 땡길 때 자주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 구성, 함께 가도 걱정 없는 식사 시래기국만 있는 게 아닙니다. 쑥떡떡갈비, 도마수육정식, 버섯불고기 같은 정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이나 직장 동료, 지인들과 방문해도 취향 걱정 없이 다 같이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정식 메뉴는 메인 요리가 푸짐하게 나오고 구성도 알차서 가성비로 보면 거의 ‘한정식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셀프바 반찬, 여기가 바로 밥도둑 천국 순남시래기의 진짜 매력 포인트, 바로 셀프 반찬바입니다. 잡채, 도토리묵, 떡볶이, 김치, 샐러드 등 반찬이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눈치 안 보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잡채랑 떡볶이는 입소문 탈 만한 퀄리티. 실제로도 한 번만 덜어 먹고 끝나는 분 거의 못 봤어요. 솔직히 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깔끔한 매장과 친절한 서비스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편이니 11시 30분쯤 미리 도착하면 편하게 자리 잡고 식사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 제공 속도도 빨라 바쁜 점심시간에도 부담 없습니다. 셀프 시스템이지만 그만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고 시래기국 한 그릇 기준으로 9,000~10,000원 선. 물가 오름세를 감안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고, 여기에 반찬 무제한, 넉넉한 양까지 생각하면 가성비는 단연 탑 클래스입니다.
정식 메뉴들도 1인분 기준 12,000원 내외로 부담 없고, 메인 반찬까지 곁들여져 있어 든든한 한 상으로 손색없습니다.
총평 순남시래기는 단순히 ‘시래기국 파는 집’이 아니라 건강한 한식 한 끼를 정성껏 차려낸 따뜻한 밥상 같은 곳입니다.
점심 한 끼, 해장, 부담 없는 식사 자리…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는 집.
시래기의 진가, 이곳에서 꼭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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