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isai — Restaurant in West Hollywood

Simple and straightforward sushi spot that's around the corner from the WeHo scene. It's a small and quiet place with reasonable prices. Hits the spot if you're looking for some decent sushi!

We got the Caterpillar, Mr. Clinton, and Salmon Rolls. The Caterpillar was sweet with a good amount of unagi and avocado. Mr. Clinton was really delish with tuna and shrimp. Both were really good, but I preferred Mr. Clinton for the overall balance. The Salmon Roll was simple, but had a good amount of salmon so was happy about that.

Overall, a decent sushi spot if you want something in the WeHo area without breaking the bank

Also, large Hot Sake for $9 which is a great way to...

Terrible service, incredibly rude waitress, just average food - this place isn't worth it. After a long wait once we ordered, we were served only our main course, not the appetizer we ordered. We asked our server to cancel it, she refused and argued with us that it takes a long time to prepare - as if we were responsible for the poor timing of the kitchen, then brought it out a bit later anyway - at which point we just asked for the check, paid and left. Also refused to remove the charge from the bill even though we didn't eat it. Hope bilking us for the untimely delivery was worth it. You'll never see...

#LosAngeles #WestHollywood #Ajisa

“미국이라 후한 평점” “그래도 존재 자체가 고마운”

#미국의스시 일본은 이미 스시 세계화에 성공해서 미국에서 스시는 고급진 음식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curbside 테이크아웃 집의 스시도 다른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에 비해 좀 비싸죠.

이스트코스트나 웨스트코스트라인의 도시들은 그래도 꽤 스시 잘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LA나 NYC 같은 경우는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스시집들이 즐비하죠.

그런데 그런 스시가 아무데서나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미국의 사회구조를 잘 반영하듯이 몇 달러 짜리 싸구려 스시도 존재하고 수백 달러짜리 스시도 존재합니다.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모두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스펙트럼 구조가 음식에서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보통 가장 비싼 곳은 일본인이 운영하고… 그 다음은 한국인 또는 중국인이 운영하고… 가장 저렴한 곳은 히스페닉들이 많이 운영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격대의 스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누구도 스시를 못 먹어 본 사람이 없고 나도 스시 먹어본 사람이 되는거죠.. ^^ 정말 바람직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풍부한 해산물자원과 소비능력이 합쳐져 어떻게 보면 같은 값의 스시일 경우 일본과 한국에서보다 미국의 스시가 (모든 도시는 아니지만) 더 맛이 있을 정도고 또 미국에만 있는 독특한 스시도 좋지요.

#Ajisai의레벨 가장 보편적인 스타일의 미국 스시집이에요. 스시집 이라기 보다는 스시롤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이 운영하시고 한국인 서버도 계십니다. 오마카세는 아니고 단품과 니기리 위주로 주문 할 수 있고 스시, 롤, 테리야카치킨, 여러가지 돈부리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아주 작은 가게에요. 작은데 테이블이 옹기종기.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의 세팅은 아닙니다. 일본인 쉐프가 요리를 하시고 서버는 중년의 한국분과 일본분이 같이 하세요. 그래서 일본인이나 한국분이 가시기 좋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일본인 단체 한 그룹 빼고는 전부 서양인이였던 것을 보아 이 지역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곳인 듯 합니다. 베벌리힐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베벌리힐스 관광하시다가 '밥' 먹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스시 #롤 미국식 롤, 스시와 일본식 스시의 중간 정도의 모습이에요 미국식 롤은 점점 많은 것을 넣고 올리면서 이젠 거대할 정도로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속재료를 단순화 하고 모양도 잘 잡으셔서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아담하고 편안한 사이즈로 만들어 주세요. 스시의 경우 일본의 스시보다 조금 커서 한 접시면 꽤 배가 부를 정도의 미국형 스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료는 꽤 신선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참치가 싸고 맛있는데 이곳 마구로스시도 맛이 좋았습니다. 롤의 경우 뭔가 좀 어중간한 느낌이 나서 굉장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나름 선전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샤리가 너무 질어서 전체적으로 롤과 스시의 식감을 많이 저해하네요. 보통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은 밥을 굉장히 잘하는데 이 곳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미국에 롤집에 가시면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되시죠? 이럴 땐 '스파이스 튜나'를 주문하시면 거의 실패 없습니다. 살짝 매운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캘리포나아롤'은 의외로 실패할 가능성이 많으니 조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작지만 밥이 아쉬울 때 저희 가족에게 단비 같았던 베벌리힐즈의 '아지사이’ 친절하셨던 한국인 중년...